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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마르니 브랜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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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니 브랜드 소개

스위스 디자이너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Consuelo Castiglioni)가 밀라노에서 1994년 창립한 브랜드입니다. 꽤나 오래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고, 컨템포러리 브랜드임에도 퀄리티가 높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컬렉션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독창적인 패턴과 컬러 사용, 실루엣 특히 형형색색의 패턴은 마르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관입니다. 국내에서는 트렁크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MARNI라는 뜻은 히브리어로 '환희' 라틴어로 '바다'를 뜻한다고 합니다. 남성복은 2007년도에 런칭했습니다.

2012년 빅터앤롤프, 디스퀘어드2, 메종 마르지엘라, 디젤, 질샌더 등이 속한 OTB그룹에 인수되었고, 창립자이자 마르니 그 자체였던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와 가족 구성원이 마르니를 완전히 떠나면서 큰 변화의 모멘텀을 맞이했습니다. 창립자 가족들은 Plan C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했다. Plan C는 한국에선 현대 본점, 10 꼬르소 꼬모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

 

마르니 브랜드 특징

2015년 OTB는 새로운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를 임명합니다. 마르니의 독특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 이후에도 브랜드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후에 H&M과 유니클로 등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다양한 소비자를 만나왔습니다. 

 

 

콘템포러리 브랜드이지만,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로써의 마르니는 탁월한 장인 정신과 예술적인 표현을 조화롭게 결합한 Marni는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일본 오사카 에는 마르니 플라워 마켓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창립 20주년인 2014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카페입니다. 마르니를 좋아하신다면 마르니 브랜드를 흠뻑느낄 수 있는 이 곳에 방문해 보세요. 

 

마르니 2023년 가을/겨울 콜렉션

이번 콜렉션은 마치 마르니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한 과감한 컬러의 스트라이프와 도트문양에 더 눈길이 갑니다. 

 

드레스나 셔츠, 니트 모두 과감한 문양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치 마르니가 만들어낸 예술작품을 구매하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토트 문양이 들어간 미니백과 과감한 컬러와 에어리한 디자인을 접목한 오렌지 컬러의 가방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실용성을 고려한다면 손잡이가 독특한 문양의 백, 기존 트렁크를 재해석한 가방들도 눈에 띕니다. 마르니가 가장 잘 쓰는 투톤이 조합된 컬러감도 훌륭합니다. 

 

이번 마르니 브랜드 소개와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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