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현지인 맛집 (꼬치 맛집, 무제한 핫팟 맛집)

 

치앙마이 현지인 맛집 두 곳 추천해 드립니다. 

 

치앙마이 현지인 꼬치 맛집 

치앙마이 예술인 마을은 유명하기 때문에 많이 방문하실 텐데요.

구경하기 전에 여기서 식사를 하고 출발하시면 딱입니다. 

 

오전 11:30에 오픈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님만 해변에서 택시를 타고 여기 주소를 찍고 출발했습니다. 

 

치앙마이 현지인 꼬치맛집

ลาบลุงน้อย by ตี๋หลังมอ · 4.1★(504) · 아시아 레스토랑

 

확실히 관광객들이 없고, 현지인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저는 낮맥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볍게 맥주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손짓발짓으로 주문하고 나서 15분정도 이후에 메뉴가 나왔습니다. 

곱창과 돼지고기 꼬치를 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자카야에서 꼬치구이 시키면 비싼데 여기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삶은 계란도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간장소스와 찍어먹으면 짭쪼름하니 맛있더라구요. 

쫄깃하고 짭짤한 곱창 꼬치입니다. 냄새 하나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곱창과 소고기를 좀 더 주문해서 먹었는데, 소고기는 정말 질기고 별로였습니다. 찾아보니 태국이나 대만 소고기는 원래 많이 질기고 맛이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 곱창과 돼지고기만 드세요! 

 

쏨땀도 시켰는데 정말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꼬치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썩은 달걀(?)도 용기내서 시켜봤는데 이건 입맛에 맞지는 않았네요. 

 

당장 치앙마이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럼 두번째 현지인 맛집도 소개해 드릴게요 

 

치앙마이 현지인 뷔페 맛집 'Yang Noey Nimman'

우연히 지나가다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식사하고 있어서 들어갔던 음식점 입니다. 정말 넓은 오픈형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데 천장도 높고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지 북적거리는 느낌이 더 즐겁게 느껴졌었어요. 

 

치앙마이 현지인 뷔페맛집

Yang Noey Nimman · 4.4★(257) · 뷔페 식당

 

 

 

가족단위, 학생들이 특히 많았어요.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삼삼오오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이 저희도 즐겁게 만들더라구요. 저기 간판이 달려있는 공간안에 부페가 준비되어 있고 원하는 고기와 음식들을 테이블로 가져와서 구워 드시면 됩니다.

 

주문은 핫팟 또는 구이를 선택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둘다 시켜서 맛보고 싶었습니다. 핫팟은 국물을 넣어주고요, 그 안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 같은 경우는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테이블마다 놓아주시기도 합니다. 

 

버터에 고기가 자글자글 익어갑니다.... ♥

맥주를 시키면 직원분이 어디에선가 가져와 줍니다. 학생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서 비치해 두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도 첨부합니다.

 

 

치앙마이는 11월에서 2월까지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고 합니다. 혹시 연말 연초에 여행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하셨다면 치앙마이 어떠실까요?